[2016.05.25] K리그 챌린지 11R - 대전 vs 서울E

2016. 5. 28. 07:30스포츠/대전시티즌

리그의 순위 경쟁을 위해서 전체 일정의 1/4이 지난 시점에서 슬슬 승점 사냥을 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는 위치에 있던 대전으로선 1차전에서 패배를 당한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지난 대전과의 경기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경기에서 수비적인 자세를 취한 후 역습으로 한방을 날리는 형식의 경기로 상위권에 위치한 서울이랜드였지만 황인범 선수의 대지를 가르는 킬패스에 의한 박대훈 선수의 골이 2분만에 터지면서 이랜드의 경기 발란스가 무너진 듯한 느낌이었다.


덕분에 경기는 거칠어지며 대전의 오창현 선수가 퇴장까지 당했지만 대전의 경기력은 더욱 침착해지며 김동찬 선수가 7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우는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결국 승리하며 순위 경쟁에 더욱 힘을 주는 승점 3을 획득할 수 있었다.



 
































 

PHOTO by 쵸파블